약물·체중감량수술 이어 성추행..머라이어 캐리 '충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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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팝 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자신의 전 매니저로부터 부당해고 등의 이유로 피소될 위기에 처했다.

19일(한국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 전 매니저 스텔라 불로치니코프는 오는 20일 머라이어 캐리를 계약 위반 및 미국 시민권 법 위반, 공정 고용 위반, 주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스텔라 측은 고소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텔라는 "머라이어 캐리가 내 앞에서 나체인 상태로 있었다"며 "또한 약물 남용 문제도 있다"고 주장했다.

스텔라는 이와 함께 "내가 머라이어 캐리와 3년 계약을 했는데 중도 해지로 인해 빚을 지게 됐다. 이에 따른 금전적 피해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 측은 스텔라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고 "스텔라는 자신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해 해고를 당한 것이다. 또한 스텔라가 언론을 통해 부정적인 루머를 퍼트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락네이션과의 업무 도중 스텔라를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가 스텔라와 결별한 이후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머라이어 캐리는 앞서 과체중 이슈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또한 현지 인터뷰를 통해 "양극성 2형 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양극성 2형 장애는 조울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증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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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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