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오른쪽) |
결승타를 만들어낸 NC 다이노스 모창민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팀 3연승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NC는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가운데 두 번째 경기서 10-5로 승리했다. 5-5로 맞선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모창민이 좌익선상 2타점 적시 결승 2루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잡았다.
29일 마산 한화전 이후 3연승을 달린 NC는 롯데와 주말 3연전서 최소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이날 결승타를 친 모창민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5-5로 맞선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손승락을 상대로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경기 종료 후 모창민은 "1,3루 상황에서 스크럭스보다 상대 투수가 나와 상대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잘 마무리해야 뒤에 있는 (박)민우가 편하게 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연승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