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임상협 "상하이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시킬 것" (일문일답)

수원월드컵경기장=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3.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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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임상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해부터 푸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임상협(30)이 상하이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 삼성은 오는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3차전(JTBC3 FOX SPORTS 생중계)을 치른다

앞서 수원은 시드니 FC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안방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1-2로 패했다. 1승 1패로 조 2위. 반면 상하이는 가시마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 2차전에서는 시드니를 상대로 홈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2무승부로 3위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다음은 임상협과 공식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각오는.

▶ 홈에서 두 번 졌기 때문에 선수단 분위기가 좋진 않다. 미팅을 통해서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상하이전에서 꼭 승리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

- 2연패 중에 맞이한 상하이전에 부담감이 있는지.

▶ 우리가 못해서 진 것이고, 세트플레이에서 실점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내일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 현재 선수단 분위기와 내일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 홈에서 두 번 패했다. 나부터 반성하고 있다. 선수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팅을 통해서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 내일 경기의 중요성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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