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라오스에서 갈등 폭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2.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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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동상이몽'이 폭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본격적인 결혼 25주년 라오스 은혼 여행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라오스에 도착해 5시간이나 비포장 도로를 달려 호텔에 도착했다. 하지만 방에 들어서자마자 최수종은 짐 정리 삼매경에 빠졌다. 휴식이 필요했던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내일 하면 안 돼"라고 말했지만, 최수종은 아랑곳하지 않고 짐 정리를 계속했다. 이에 하희라는 "아 진짜 미쳐"라며 화를 삭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수종은 설상가상으로 새벽 5시에 하희라가 입었던 옷을 빨기 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최수종이 빨래에 나서는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기겁했고, MC 서장훈은 "제가 다른 건 다 찬성하는데, 저는 새벽 5시에 빨래는 안 한다"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최수종 하희라가 외출 준비를 하는 것을 지켜보던 이들은 최수종이 상의를 탈의하고 명품 복근을 공개하는 장면의 등장에 입이 딱 벌어졌다. 이어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라오스 여행의 꽃인 액티비티를 즐기러 이동했다.


액티비티를 하러 가던 중 눈앞에 나타난 오토바이 대여 매장에 최수종은 매장 앞을 서성이며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는 액션을 취한 반면 '절대 안 된다'는 하희라가 설전을 벌여 출연자들이 모두 긴장한 채 VCR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결국 하희라의 바람대로 집라인을 타러 간 최수종은 여전히 겁먹은 모습을 보이며 '고소 공포증'이 있음을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여기에는 하희라의 깊은 뜻이 있었다. 하희라는 최수종의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집라인 타기를 제안했던 것이다.

결국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같이 집라인을 타게 되지만 최수종은 집라인을 타면서도 계속 소리를 지르며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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