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日 아베 총리, 女아이스하키 일본-스웨덴전 깜짝 방문

강릉=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2.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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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스웨덴의 여자 아이스하키 관람을 위해 깜짝 등장한 아베 신조 총리. /사진=김동영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관동하키센터를 찾았다. 일본과 스웨덴의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 경기를 보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일본은 10일 오후 4시 40분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웨덴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 조별예선 B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소치 대회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한 바 있는 일본은 이번 평창 대회에서도 스웨덴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2피리어드까지 1-1로 팽팽히 맞섰지만, 3피리어드에서 골을 내주며 뒤진 상태다.

이날 관동하키센터에는 많은 일본 관중이 찾았다. 총 관중수 3762명을 기록할 정도로 북적였다.


그리고 2피리어드를 마친 후 관중석 한 편에 많은 관중이 몰렸다. 카메라 플래시가 연이어 터지는 모습이었다. 아베 신조 총리가 등장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네고, 관중들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 마침 일본이 0-1로 뒤지다 1-1을 만들며 기세를 탄 상황이었기에 관중들의 반응은 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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