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친절한 기사단' 빙어 낚시 도전 '93 라인'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2.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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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친절한 기사단' 방송 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 마이크로닷과 윤소희가 마이크로닷의 뉴질랜드 친구들을 손님으로 맞이해 '93라인'을 결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온 손님들과 함께 빙어낚시를 떠난 마이크로닷과 윤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희와 한 팀을 이룬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에서 온 두 손님을 맞이했다. 이들은 마이크로닷과 뉴질랜드에서 학창 시절을 함께 보냈고 이번에 마이크로닷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친구 벤과 브래드였다.

네 사람 모두 동갑이며 한국 나이로 26살이라는 말에 브래드와 벤은 한국식 나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마이크로닷이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카운팅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하자 벤은 "그거 별로다. 나이 드는 거 싫다"라고 대답했다.

윤소희가 마이크로닷의 첫 인상에 대해 묻자 브래드는 "그는 축구장에 있는 통통하고 어린 8살 꼬맹이었다"며 축구라는 같은 관심사로 친구가 됐다고 했다. 벤은 "내가 마이크로닷을 처음 만났을 때가 마닷이 여자 친구가 있을 때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중에는 얘가 괜찮은 사람인 걸 알았다"며 진심을 전했다.


동갑내기 네 사람은 우리나라 겨울철 대표 오락 가운데 하나인 빙어낚시에 도전했다. 낚시터에 도착해 잡을 물고기를 본 벤은 "너무 작다"며 당황했다. 마이크로닷과 윤소희는 장비를 사들고 와 친구들과 함께 낚시터에 입성했다.

네 사람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빙어 낚시에 "아저씨"를 부르며 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장은 이들에게 추를 바닥까지 내려야 하며, 입질이 오지 않으면 자리를 옮기라는 비법을 전수했다.

윤소희와 마이크로닷이 빙어 잡기에 성공했고 이어 코앞에서 빙어를 놓친 브래드 덕분에 벤이 세 번째로 성공했다. 이에 브래드는 살아있는 빙어회 시식 벌칙에 당첨됐다. 브래드는 당황한 나머지 빙어회를 그냥 삼켰고 이를 본 세 사람은 웃었다.

한편 배우 고성희가 신입 기사로 '친절한 기사단'을 찾아와 이수근, 김영철과 함께 영업에 나섰다. 공항 도착 후 고성희는 유창한 회화 실력으로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며 폭풍 친화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날 영업은 쉽지 않았고 실패할까 걱정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결국 노력 끝에 세 사람은 프랑스에서 온 마엘을 손님으로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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