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흑기사' 김래원, 전생의 신세경 '악녀'로 오해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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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흑기사'에서 김래원이 전생의 꿈을 꾸며 신세경을 악녀로 오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샤론(서지혜 분)과 정해라(신세경 분) 사이에서 혼동하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수호는 정해라(신세경 분)에게 "샤론 양장점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쪽 사람들도 더 이상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라는 "왜요?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어요?"라고 물었고 문수호는 "그냥. 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타일렀다.

앞서 문수호는 꿈에서 전생에 샤론과 동침을 한 꿈을 꿨다. 꿈속에서 샤론은 문수호에게 "당신은 내 남편이었어요. 당신은 날 기억해 낼 거예요"라고 말했다. 문수호는 바로 꿈에서 깨어났지만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한편 샤론은 이숙희에게 "문대표가 잘 지내냐"고 물었다. 이숙희는 샤론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소식은 문대표가 해라씨에게 청혼을 했다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이에 샤론은 "두 사람이 결혼을 언제 하냐"고 물었다. 이숙희는 "아마 올해 안에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수호와 정해라의 결혼 소식을 들은 샤론은 가슴 통증을 느끼며 가슴을 쥐어잡고 주저 앉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백희(장미희 분)는 샤론에게 "정해라를 위해 웨딩드레스를 만들어라"라고 말했으나 샤론은 "싫다"며 거절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정해라는 샤론을 찾아가 "당신이 만든 웨딩드레스는 입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샤론은 "문수호를 좋아했었다. 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드레스를 만들고 싶다. 그렇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문수호는 꿈으로 인해 계속해서 고통받았다. 꿈 속에서 문수호는 정해라를 악녀로 오인하고 샤론을 연인으로 착각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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