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고백부부' 장기용, 장나라에 고백..한보름♥허정민 열애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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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처


'고백부부' 장기용이 장나라에게 돌직구로 고백했다. 한보름과 허정민은 연인 사이가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에서 마진주(장나라 분)는 정남길(장기용 분), 최반도(손호준 분)는 민서영(고보결 분)과 한층 가까워졌다. 윤보름(한보름 분)은 안재우(허정민 분)과 사귀게 됐다.


최반도는 우연히 마진주의 어머니 고은숙(김미경 분) 마주쳤다. 최반도는 고은숙에게 포도도 선물했고 고은숙이 불량배에게 봉변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나서서 그녀를 구했다. 이를 목격한 마진주는 최반도의 행동에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마진주는 정남길과 가까워졌다. 학교에서 만난 정남길은 마진주에게 "네가 날 몇일 째 상당히 의욕적으로 꼬시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마진주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내가 꼬셔 본 적은 살면서 역사에 없다"며 "정문 사건과 문헌자료는 사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리 괜찮느냐"며 "얼음 찜질해야 고생 안 할 텐데. 한번 삔 곳은 계속 고생한다"고 그를 걱정했다. 정남길은 "이봐 꼬시네. 이게 꼬시는거야. 이왕 꼬시는거 진도 좀 늘리지?"라며 마진주에 대한 마음을 슬쩍 드러냈다. 정남길은 마진주와 함께 있기 위해 계속 아픈 척을 했다.

한편 치어 리더 복장을 한 윤보름은 안재우와 안무 연습을 하던 중 넘어졌고 안재우를 덮치고 말았다. 두 사람이 밀착되는 순간, 윤보름은 안재우에게 입맞춤을 했다. 잠시 후 당황한 안재우는 벌떡 일어나 나갔고 윤보름은 그가 귀여운지 피식 웃었다.


하지만 이후 윤보름은 안재우가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자 마음이 불편했다. 친구들과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짝사랑 이야기를 나누는 안재우와 안재우 친구들에게 "그건 첫사랑 아니고 짝사랑이다. 사귀지 않는 한"이라고 지적했다. 안재우의 표정은 굳었다. 윤보름은 계단에서 안재우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윤보름은 "한 발만 더 가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우는 "너는 자유분방해서 아무나와 뽀뽀할 수 있지만 나는 아니야. 내 첫사랑 유치원 때 아니고 진짜 첫사랑은 너야"라고 소리쳤다. 윤보름은 "그래서 나랑 뭐하고 싶은데"라고 퉁명스럽게 물었다. 안재우는 "짝사랑 말고 사귀고 싶다고"라고 고백했다.

또한 최반도는 민서영을 계속 만났다. 최반도는 민서영에게 다정한 말과 행동을 건넸다. 민서영도 최반도에게 설렜다. 민서영은 친구들이 영화 관람 약속을 취소하자 최반도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했다. 최반도는 민서영을 따라갔고 장인어른 마판석(이병준 분)과 마주쳤다. 놀라서 잠시 화장실로 피했던 최반도는 이번엔 영화관에서 마진주를 봤다. 마진주는 정남길과 함께 있었다. 마진주는 민서영과 데이트하는 최반도를 힐끔 쳐다봤고 최반도는 정남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마진주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 민서영도 최반도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냈다. 정남길은 마진주에게 고백했다. 정남길은 마진주의 지갑을 찾아줬다. 이에 마진주는 정남길에게 "뭐 좋아하는 거 있어요? 지갑도 찾아줬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정남길은 "너.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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