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사랑을' 권소현 "포미닛에서 혼자, 설렘과 부담"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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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권소현이 포미닛 멤버들과 함께 했던 가수 활동과 달리 영화에선 혼자 버스킹하는 장면을 연기해 부담과 설렘이 공존했다고 말했다.

권소현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소현은 이날 인사 및 소감을 묻자 "걱정도 많았지만 선배님들과 열심히 촬영했다. 관객들도 따뜻한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소현은 이어 버스킹을 하는 장면에 대해 "멤버들이 항상 옆에 있었고 춤추는 무대만 해오다가 버스킹하는 장면을 촬영 해야 했는데 설렘도 있었지만 부담이 더 컸다"고 말했다.

권소현은 "나 혼자 스스로 해야 되는 것이란 생각에 '내가 혼자 해야 되는구나. 나한테 좋은 기회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부담이 점차 설렘으로 바뀌었다. 촬영할 수 있고, 감사한 기회라 생각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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