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인생술집' 김희철, 태민과 닮은 꼴 인정 "내 천사 버전"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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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인생술집'에서 김희철이 태민과 닮은 꼴임을 인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가수 태민과 헨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태민과 헨리에게 두 사람이 친하냐고 물었다. 이에 태민은 "저는 친하다고 생각한다"며 "데뷔 전 연습생 때 헨리 형과 숙소 생활도 같이 했다.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헨리도 태민의 어깨를 매만지며 "너무 좋아요"라고 말해 친분을 과시했다.

MC 김희철은 "처음에 둘이 숙소 같이 살 때 말이 통했느냐"고 물었고 태민은 "가물가물한데 기억이 나는 것은 연습생들이 헨리 형에게 욕을 가르쳐줬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헨리는 "초반에 내가 캐나다에서 막 와서 목에 힘을 주고 있었다"며 "선글라스를 쓰고 앉아서 춤 연습을 안 했더니 안무 선생님이 너 '조로 만든 밥'이야. 라고 하더라. 그때 욕을 처음 배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이어 김희철은 태민과 닮은 외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태민이가 데뷔했을 때 회사에서 '김희철 천사 버전'이 나왔다고 말했었다"며 "얼굴은 저랑 닮았는데 착해서 천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태민은 "데뷔 초부터 김희철 형과 닮았다고 많이 들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희철이 형과 처음 만났을 때 긴장을 많이 했다"며 "그날 (희철)형이 내게 '넌 나처럼 되지마'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헨리는 이날 뜻밖의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인생술집' 게스트 최초로 술을 먹지 못한다고 선언한 것. 헨리는 "나는 사실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다"며 "마시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그런다"며 "그렇지만 그냥 마시고 다음날 엄청 긁는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와 태민이 각종 개인기를 선보여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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