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고진영vs박성현vs전인지.. 오늘도 뜨거운 '응원전'

영종도(인천)=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0.15 11:05 / 조회 :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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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공식 팬클럽 '남달라'/사진=심혜진 기자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대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서 '빅매치'가 열리고 있는 만큼인 마지막 라운드 역시 '구름 갤러리'가 몰려들고 있다.

1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LPGA 2017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4라운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마지막 라운드서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고진영(22·하이트진로), 박성현(24·KEB하나은행), 전인지(23)가 제대로 맞붙는다. 이들은 각자의 목표가 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인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올해에도 KLPGA에서 2승을 거뒀고, 이미 통산 9승을 달성한 실력파다. 여기에 LPGA 직행 티켓까지 얻게 되면 '신데렐라'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신인왕은 물론 세계랭킹, 상금왕, 평균 최저타수 1위, 올해의 선수상 자리까지 넘볼 수 있다. 각종 개인 타이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준우승 징크스'를 떨쳐낼 수 있다. 올 시즌 준우승만 5번이나 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고국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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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팬클럽 '플라잉덤보'/사진=심혜진 기자



이들은 또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스타다. 1번홀 티샷을 하기 전 '팬클럽'의 열띤 응원전을 볼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찾아온 것은 박성현 공식 팬클럽인 '남달라'다. 약 100여 명이 넘는 팬클럽 회원들이 각자 준비해온 응원 도구와 '우리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피켓을 들어올리며 "박성현 화이팅"을 외쳤다.

전인지의 공식 팬클럽 '플라잉 덤보'도 '더 즐겁고 신나게 즐겨요! 덤보 화이팅'이라는 플랜카드를 펼쳐 보이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약 30명 뿐이었지만 고진영 팬클럽도 '일당백'으로 응원전을 벌였다. 'GO'라는 문구가 새겨진 핫핑크 모자를 맞춰 쓰고 "고진영 화이팅"을 외쳤다.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고진영, 전인지, 박성현은 오전 10시 22분 티오프를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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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팬클럽./사진=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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