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11안타' kt, NC에 9-5 역전승.. 전날 패배 설욕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8.30 22:16 / 조회 : 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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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kt 위즈가 NC 다이노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t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NC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NC는 롯데가 두산을 꺾으면서 롯데와의 승차는 4경기로 좁혀졌다.

kt 선발 류희운은 3이닝 8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어 올라온 주권이 3이닝 1실점, 엄상백이 2이닝 무실점, 이상화가 1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은 장단 11안타 9득점을 올렸다. 특히 로하스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유한준 역시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NC 선발 해커는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6패와 함께 kt전 첫 패를 기록하게 됐다.

◆ 선발 라인업

- NC : 이종욱(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스크럭스(지명타자)-모창민(1루수)-권희동(좌익수)-지석훈(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선발 투수 에릭 해커.

- kt : 오태곤(1루수)-하준호(좌익수)-로하스(중견수)-윤석민(3루수)-박경수(2루수)-유한준(우익수)-장성우(포수)-김동욱(지명타자)-정현(유격수). 선발 투수 류희운.

◆ NC, 선취점 뽑다

NC는 1회 시작과 동시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이종욱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류희운의 6구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4호.

이어 박민우의 2루타, 나성범의 2루 땅볼로 만든 1사 3루서 스크럭스가 담장을 때리는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상대 보크로 스크럭스는 3루까지 진루했고, 권희동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득점을 완성했다.

◆ kt의 추격 시작

kt도 홈런으로 점수를 뽑았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윤석민이 해커의 4구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7호.

그리고 유한준의 안타,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서 김동욱이 적시타를 때려내 한 점 쫓아갔다.

◆ 다시 달아나는 NC.. 바로 역전하는 kt

NC는 다시 달아났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권희동이 류희운의 2구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호. 이 홈런으로 권희동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달성했다.

그러자 kt가 단숨에 역전을 만들어냈다. 1사에서 로하스의 안타와 박경수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서 유한준의 동점 2루타를 터졌다. 계속된 2사 2루서 장성우가 유한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 이번에 달아나는 쪽은 kt

kt는 4회 구원 등판한 이민호를 공략해 추가점을 뽑았다. 1사 1루서 하준호가 내야 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살렸고, 로하스가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윤석민이 희생플라이, 박경수가 적시 2루타를 쳐 4점차로 더 달아났다. 점수는 8-4.

6회에는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내줬지만 로하스가 솔로 홈런을 쳐 실점을 삭제했다.

그리고 9회 이상화를 마운드에 올려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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