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9승·강한울 결승타' 삼성, kt 연장 접전 끝에 제압.. 2연승

수원=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8.18 21:36 / 조회 : 4828
  • 글자크기조절
image
강한울.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했다.

삼성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연장 10회 강한울의 적시타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kt전 7승 7패를 기록, 승률 5할을 맞췄다. 반면 kt는 3연패에 빠졌다.

타선에서는 강한울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박해민과 최경철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선발 라인업

- 삼성 :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조동찬(3루수)-강한울(유격수)-김성훈(2루수)-최경철(포수). 선발 투수는 윤성환.

- kt : 정현(2루수)-전민수(좌익수)-로하스(중견수)-윤석민(1루수)-박경수(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이해창(포수)-오태곤(3루수)-박기혁(유격수). 선발 투수는 돈 로치.

◆ 선취점 얻은 삼성.. 바로 따라잡은 kt

삼성은 3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사 후 최경철이 kt 선발 로치를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냈다. 로치의 4구 140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홈런이다.

그러자 kt도 반격에 나섰다. 똑같이 대포였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정현이 윤성환의 초구 133km/h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4호 홈런이자 동점 홈런이었다.

image
로치-윤성환.



◆ 윤성환과 로치의 팽팽한 투수전

삼성 윤성환과 kt 로치는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로치는 8이닝 1실점, 윤성환은 9이닝 1실점 완벽투를 보였다.

먼저 실점한 것은 로치였다.. 3회초 최경철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자 윤성환도 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4회말 선두 타자 정현에게 동점 솔로포를 내준 것.

로치는 3회 실점 이후 7회까지 안타 한 개도 맞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마지막이 고비였다. 8회 안타 2개를 맞아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3루 주자를 런다운으로 유도해 지운 뒤 박해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윤성환도 호투를 펼쳤다. 가장 큰 고비가 7회였다. 2사 2루 위기서 유한준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8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윤성환은 9회에도 올라와 세 타자로 끝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 삼성, 연장 10회서 강한울의 적시 3루타를 시작으로 대거 4득점

승부는 10회 결정됐다. 1사에서 조동찬이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쳐내 기회를 잡았다. 이어 강한울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며 조동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박해민과 김헌곤이 바뀐 투수 이상화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