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정동수·김남형, 국내 첫 팬미팅 성료..기부 실천까지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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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왼쪽)와 김남형/사진제공=에스하우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그룹 AA(정동수, 김남형)이 국내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소속사 에스하우에 따르면 AA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테이 라운지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팬이 모여 AA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팬미팅은 AA의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이었다. 지난 2012년 그룹 오프로드로 데뷔했던 AA는 국내외 활동을 하던 중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이를 통해 실력과 끼 역시 인정받은 AA는 프로그램이 끝난 지금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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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사진제공=에스하우



팬미팅은 미니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AA는 자작곡을 포함해 '소름', '고양이', 'trAsh', 'red to black', '왔나봄' 등의 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AA는 사전 질문을 추첨해 답하고 해당 질문 작성자에게는 미리 준비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친필 싸인 모자와 브로마이드 등 다채로운 상품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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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사진제공=에스하우


정동수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형 또한 "팬분들께서 제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에 큰 감동을 느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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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하우


AA의 팬들이 보낸 쌀 화환 200kg은 AA의 뜻에 따라 고양시 덕양 노인 종합복지관 측에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관계자는 "AA의 팬미팅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기부로 이어진 응원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고마움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선행을 베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AA는 오는 8월 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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