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산들X안세하, 환상호흡 자랑하며 우승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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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방송화면 캡처


B1A4의 산들과 배우 안세하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이 진행됐다.


가장 첫 번째 순서는 배우 송재희와 도희였다. 송재희와 도희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했다. 송재희와 도희는 두 사람이 모두 배우다운 특성을 살려 능숙한 콩트 연기로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두 번째 순서인 배우 김기방과 가수 린은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선곡했다. 결혼을 앞둔 김기방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김기방과 린의 무대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보인 김기방과 린의 무대는 송재희와 도희를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순서는 30여 년 간의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이원종과 성지루였다. 이범용과 한명훈의 '꿈의 대화'를 선곡한 이원종과 성지루는 진한 우정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예전에 함께 연기한 작품의 사진을 뒤의 배경으로 넣은 성지루와 이원종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 결과 이원종과 성지루는 397점으로 김기방과 린을 이기고 새로운 1승을 얻었다.


네 번째 순서는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황치열이었다. UN의 '파도'를 선곡한 김영철과 황치열은 한여름의 뜨거운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김영철은 자신의 신곡 ‘따르릉’을 일부 삽입해 불러 시선을 모았다. 그 노래에 맞춰 황치열은 능숙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신나는 두 사람의 무대는 423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으며 새로운 1승을 획득했다.

이어진 무대의 주인공들은 배우 윤해영과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었다. 윤해영과 정원영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선곡했다. 잔잔하면서도 울림을 주는 가사는 정원영과 윤혜영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순수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선보인 윤예영과 정원영은 김영철과 황치열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

마지막은 B1A4의 가수 산들과 배우 안세하가 장식했다. 산들과 안세하는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했다. 안세하는 배우임에도 특색있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해 시선을 보았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산들과 안세하는 마지막에 서로의 손을 잡으며 무대를 내려왔다. 감각적인 무대의 주인공들인 산들과 안세하는 김영철과 황치열을 이기고 새로운 1승을 얻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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