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아이해'정소민 마음 알게 된 이준 반응은?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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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방송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정소민의 고백을 통해 그녀의 마음을 알게 된 이준의 반응이 기대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안중희(이준 분)는 변한수(김영철 분)를 찾아가 자수를 하지 말라고 전했다. 안중희는 "당신의 그토록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내 입으로 까발리든 내가 직접 신고를 하든 할거다"라고 경고했다. 또 안중희는 변한수의 집에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변한수의 집으로 돌아온 안중희는 계속해서 까칠한 반응을 보였다. 변한수에게 "연기를 잘하신다"고 전하거나 저녁을 먹을 때도 "누구 좋으라고 그러냐"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렇기에 다른 가족들도 슬슬 안중희와 부모님들 간의 이상함을 눈치 채기 시작했다.

안중희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된 변미영(정소민 분)은 무조건 안중희 피하기에 나섰다. 안중희의 촬영장에 가서도 안중희와 피하려고 안중희 매니저가 부탁한 매니저 대타도 거절해 안중희를 놀라게 했다. 변미영은 길거리를 가다가도 안중희를 만나면 도망가기 일쑤였다.

특히나 회사 내 엘리베이터에서는 안중희가 탄 모습을 보자 변미영은 바로 계단으로 향했을 정도. 변미영은 안중희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며 계단을 오르던 중 계단에 넘어져 상처가 났다. 변미영은 스스로 정신을 차릴 것을 주문했지만 안중희 피하기는 멈추지 않았다.


변미영이 안중희를 피하는 사이 안중희는 자신과 사귀던 여자를 정리하게 됐다. 안중희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변미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변미영의 노골적인 회피가 계속되자 안중희는 결국 변미영을 붙잡았다. 열이 받은 안중희는 "네가 뭘 아냐"며 변미영에게 소리쳤다. 안중희는 "너도 내가 가족들 불편하게 하니까 나를 피하는 거냐"고 물었고 변미영은 "그런게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안중희가 그럼 왜 자신을 피하는지 질문하자 변미영은 "안배우님 좋아한다"며 갑작스러운 고백을 했다.

안중희는 변미영에 대한 사랑을 일찍 알았지만 가족이자 여동생이라는 생각에 포기하려는 마음을 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안중희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전 변미영의 고백을 먼저 들었다. 안중희가 사실을 알고 있는데 비해 변미영은 아직 안중희와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태다. 이 상황에 변한수가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고 있는 안중희로서 갑작스러운 변미영의 고백에 어떻게 반응 할지 그 뒤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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