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1박' 김준호X윤시윤, 자연인 집서 도시 즐거움 만끽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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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방송화면 캡처


'1박2일' 김준호와 윤시윤이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자연인의 집에서 도시의 즐거움을 느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강원 영월로 떠난 멤버들의 '워킹 홀리데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각자가 향한 집에서 오전 농활을 진행했다. 정준영과 윤시윤은 할머니 댁에서 두부 만들기에 나섰다. 할머니가 능숙하게 일을 하는 것에 비해 정준영과 윤시윤은 초보자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차태현은 무슨 일만 하려고 하면 바로 "여기까지만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웃음을 줬다. 차태현은 주인 어머니의 말에 따라 감자 캐기에 나섰다. 감자를 캐면서도 주인 아저씨의 끊임없는 수다에 차태현의 웃음은 그칠 줄을 몰랐다. 차태현은 "혹시 일은 원래 어머니가 모두 하시냐"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자연인을 찾아간 김준호는 점심시간이 되자 자연인이 차려준 점심을 보고 감탄을 표했다. 마트에서 사온 김치부터, 자반고등어 등을 보며 김준호는 "서울에 있는 저보다 더 많이 사드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데프콘과 김종민은 직접 만든 두부반찬을 통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특히나 주인 어머니가 미리 준비한 소고기 반찬을 본 김종민과 데프콘의 눈은 빛났다. 데프콘은 밥을 먹으며 주인 어머니에게 질문을 던졌다. 데프콘은 "결혼 안한 여손주 있으면 소개팅이라도"라며 김종민을 추천했다. 주인 어머니가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김종민은 "사진이라도"라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줬다.

오전 일과를 모두 마친 멤버들은 마을 회관에 모였다. 김준호가 있는 자연인 측에서 한 명을 추가로 요청했다. 김준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일부러 힘든 척을 하며 멤버들에게 한 명이 더 필요함을 말했다. 이후 김준호의 사다리타기에 멤버들의 운명이 걸렸고, 이로 인해 멤버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윤시윤이 당첨됐다. 산을 오르던 윤시윤은 "언제 또 산 깊숙한 곳에 가보겠나"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시윤과 제작진은 산을 함께 올라가던 도중 너무 힘이 든 나머지 짐 몰아주기 복불복을 실행했다. 윤시윤은 승리한 측에 포함이 됐기에 자신의 짐을 한 스태프에 넘겼다. 그러면서 윤시윤은 "너무 가벼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10분이 경과한 후 윤시윤네 팀과 다른 스태프들은 다시 한 번 짐 몰아주기 복불복을 진행했다. 결과는 또 다시 윤시윤네 팀의 승리였다.

윤시윤은 산에 오르자마자 바로 가져온 얼음과 사이다부터 내밀었다. 자연인은 얼음을 보며 감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김준호와 자연인은 얼음에 매실 효소와 사이다를 더해 특별한 음료를 만들어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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