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슈돌' 설아X수아, 삼각관계 남친 초대 "아빠보다 잘생겨"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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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네의 설아와 수아가 좋아하는 남자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아와 수아가 변신에 나섰다. 먼저 옷 방에서 공주풍의 드레스를 꺼내 입은 수아와 설아는 엄마의 화장품까지 동원해 스스로들을 꾸몄다.


이동국은 "민하라는 아이가 설아랑 수아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둘 다 민하를 좋아해서 삼각관계는 좋지 않으니 이를 정리할 겸"이라며 민하를 집에 초대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동국은 드레스를 입고 변신한 딸들을 보며 "민하는 평상시 모습을 좋아 할 것"이라며 평상시 옷으로 입을 것을 권했다. 결국 이동국의 말에 따라 옷을 갈아입은 두 딸에게 이동국은 질문을 던졌다. 이동국은 "민하가 왜 좋아?"라고 질문했다. 딸들이 "민하가 귀여워서 좋다"고 답하자 이동국은 또 "아빠가 잘생겼어 민하가 잘생겼어?"라고 물었다. 설아와 수아는 아빠의 마음이 무색하게 "민하가 더 잘생겼다"거나 "민하가 더 귀여워"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설아와 수아는 민하를 위해 무엇이든 대접하고 싶어했다. 아빠인 이동국이 예전에 획득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메달도 민하에게 걸어 주려고 해 아빠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거기다 민하가 먼저 물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물을 대접하는 딸들을 보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구만 둘이서"라고 불만을 표시해 웃음을 줬다.


놀이터에서 함께 놀게 된 설아 수아 민하. 민하는 설아와 미끄럼틀을 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민하의 그네를 밀어주는 설아를 향해 "무거우면 말해"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그런 민하를 보며 설아는 "네가 가벼워서 괜찮다"고 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동국은 대박과 같이 설아, 수아, 민하의 염탐에 나섰다. 이동국은 심부름을 간 아이들이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자 대박에게 "누나들 찾으러 가볼까"라고 말했다. 함께 설아 수아 민하를 찾은 이동국과 대박의 눈앞에 보인 것은 함께 사이좋게 간식을 먹는 모습이었다. 대박은 그 모습을 보며 "이럴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고지용의 아들인 승재는 나 홀로 가출에 나섰다. 당황한 고지용은 슬리퍼만 신은 채로 뛰쳐나갔고 아직 멀리 가지 못한 승재를 발견했다. 집에서 나간 승재가 가방을 들고 향한 곳은 근처의 한 편의점이었다. 승재는 편의점에서 본인이 챙겨온 장난감 돈과 카드로 물건을 사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아빠인 고지용이 단호하게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며 물건도 사주지 않자 승재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방송 말미에 새로운 가족이 등장했다. 래퍼 아웃사이더 아빠와 그 딸인 로운이 새롭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장문복까지 얼굴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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