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돌'승재, 아빠 고지용 술병에 대처하는 방법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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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아빠의 술병 치료하기에 나섰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아들 승재는 아침에 침대에 누워 있는 아빠에게 향했다. 승재는 계속 누워만 있는 아빠에게 "아빠 속이 안 좋아?"라고 물은 후 "무슨 병 걸렸어요?"라고 덧붙였다. 고지용은 피곤한 표정으로 "아빠 술병 났다"고 승재에게 이야기 했다. 승재는 바로 부엌으로 달려가 익숙한 초록색 병을 꺼내왔다. 고지용은 소주 병을 꺼내온 승재에게 "해장술은 안 좋은 버릇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승재는 술을 거부하는 아빠에게 한 번 더 직접 만든 음식을 들고 갔다. 승재는 "아빠 커피"라소 말하며 수상한 액체를 내밀었다. 그 액체의 정체는 간장에 물을 탄 것. 별 생각 없이 이 액체를 마셨던 고지용은 기겁을 하며 세면대로 향했다.

이후에도 술병이 난 아빠를 챙기는 승재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승재는 아빠인 고지용이 자신을 씻겨 준 것을 떠올리며 아빠에게 비누칠을 하고 냉수를 퍼부었다. 누워 있다가 갑자기 냉수마찰을 당한 고지용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고지용과 승재는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승재는 병원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동네 주민에게 "아빠가 술병 났어요"라고 말해 고지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병원에 도착해서도 승재의 알림은 계속됐다. 승재의 비염치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한 고지용과 승재. 승재는 의사 선생님에게도 "아빠 술병 났어요"라며 진찰을 하도록 유도해 웃음을 줬다. 결국 의사는 "술 마신 분들이 수액을 받는다"며 고지용에게 수액을 처방했다.

아빠가 수액을 맞는 동안 승재는 아빠를 위해 약국에도 다녀와 아빠를 기쁘게 만들었다. 고지용은 무사히 약국에서 약을 잘 받아온 승재를 보며 "그래도 아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윌리엄은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촬영장에 갔다. 샘과 윌리엄은 배우 류수영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샘이 직접 수박화채를 만들어 류수영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 도중에 배우 이유리를 만난 샘과 윌리엄은 이유리의 도움까지 받아 서프라이즈를 준비할 수 있었다. 샘과 윌리엄을 발견한 류수영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과의 만남을 마친 샘과 윌리엄은 배우 이준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준은 윌리엄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은 "윌리엄 또래의 조카가 있다"며 능숙한 모습으로 윌리엄을 돌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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