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KCM, 3연승으로 클론편 최종 우승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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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 클론 편에서 가수 KCM이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90년대 대세 가수였던 클론 특집이 그려졌다.


첫 번째 순서인 밴드 더 이스트 라이트는 'Funky Tonight'을 선곡했다. 더 이스트 라이트는 힘이 있으면서도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더 이스트 라이트는 펑키 리듬을 타면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여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그룹 I.O.I에서 솔로로 돌아온 청하였다. 청하는 '초련'을 선곡했다. 청하는 클론 특유의 형광색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청하만의 색깔로 소화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청하의 신명나는 춤이 더해진 화려하면서도 인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더 이스트 라이트를 이기지 못했다.

이어진 무대는 가수 홍경민이었다. 홍경민은 본격적인 무대 전 "전설로 나오신 만큼 진정한 의미에서의 헌정을"이라며 의미 있는 무대를 재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홍경민은 예전에 클론과 함께 했던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홍경민은 '빙빙빙'과 '난'을 조화롭게 합쳤다. 클론의 오마주 같았던 홍경민의 무대는 403점으로 더 이스트 라이트를 이기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순서는 그룹 세븐틴이었다. 세븐틴은 '도시 탈출'을 선곡해 힘 있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명나는 노래는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각이 딱딱 맞는 춤에 아이디어가 빛나는 세브틴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젊은 에너지가 가득해 놀라움을 줬다. 산뜻한 매력을 가진 세븐틴은 412점으로 홍경민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다섯 번째는 가수 KCM이었다. KCM은 '쿵따리 샤바라'를 선곡해 기존의 클론과는 전혀 다른 KCM만의 색으로 소화해 냈다. KCM이 가진 가창력으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탄생한 '쿵따리 샤바라'는 처음 부분에서는 조용조용하면서도 잔잔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흡입력 있게 당겼다. KCM은 그러던 중 특유의 퍼포먼스를 능숙하게 펼쳐 흥겨움 까지 더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바지가 찢어지는 열정까지 보인 KCM은 435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으며 세븐틴을 이겼다.

이어진 무대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무대였다. '사랑과 영혼'을 선곡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여러 명의 세계적인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연출했다. 박애리는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줬다. 환상적인 듀엣을 선보인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무대는 KCM을 이기지 못했다. 그 결과 KCM은 2승을 차지하게 됐다.

마지막은 키썸과 유성은이었다. 키썸과 유성은은 '돌아와'를 선곡해 그들만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돌아와' 특유의 흥이 가득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KCM을 이기지 못했다. 따라서 KCM이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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