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단지' 강성연x고세원, 이필모 사고 파헤치나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6.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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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돌아온 복단지'에서 고세원이 강성연을 도와 이필모 사고를 파헤치기로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한정욱(고세원 분)이 복단지(강성연 분)에게 민규(이필모 분)의 교통사고 사건을 돕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송선미 분)은 한정욱과 복단지가 함께 호텔 방을 나오는 모습을 본 박서진은 충격에 빠졌다. 한정욱은 오히려 오민규 사고 당일 박서진이 뭘 했는지 되물었다. 한정욱은 "오민규 씨 사고 나던 날 당신 차가 왜 청평에서 찍혔어? 오민규 씨 청평에서 사고 났어. 그때 당신 차가 그날 밤 왜 거기서 찍혔냐"라고 캐물었다.

이어 박서진은 "그래 청평에 갔었어. 엄마랑 갔었어. 그게 왜?"라고 말했다. 한정욱은 "당신 그날. 장모님이랑 여수 온천에 간다고 했지 않았나? 분명히 그렇게 말한 거로 기억되는데. 그런데 별장에 갔었다고?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라고 되물었다.

한정욱은 박서진에게 "당신 오빠 하나가 아니고 왜 당신 차까지 그날 거기 있었는지 말해!"라고 소리쳤다. 고세원에게 적당히 둘러댄 박서진은 은혜숙(이혜숙 분)과 다른 방으로 건너왔다. 이에 은혜숙이 어떻게 된 건지 박서진에게 물었다. 박서진은 자신이 청평에 있었다는 걸 들켰다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CCTV에 자신의 차가 찍혔다고 설명하며 불안해했다. 이에 은혜숙은 "그래서 너 뭐라고 그랬어? 너 설마 아니지? 다 말한 거 아니지?"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아까 둘러댔잖아. 아까 엄마랑 별장에서 쉬고 왔다고"라고 대답했다. 은혜숙은 "그 말을 믿을까?"라고 말하자 박서진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은혜숙은 "그걸 다 아는 사람이 밤새 복단지랑 있었냐"며 격분했다. 송선미는 "내가 생각이 있으니까 당분간 엄마는 내색하지 마. 아무래도 복단지 그 여자가 민규 씨 사고로 날 의심하고 있는 거 같아. 그러니까 이렇게 달라붙는 거겠지"라고 말하며 "한정욱이 거기에 놀아나? 한정욱, 복단지 둘 다 가만 안 둬"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복단지는 기자들을 모아 신화영(이주우 분)이 배우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신화영이 제 남편 사고와 관련된 것도 모자라 시아버지까지 폭행했다"며 "어떠한 합의도 없을 것이다. 반드시 처벌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박서진은 인터뷰 도중 난입했다. 그는 "신화영은 우리 어패럴 모델이다. 처벌이 두렵지 않으냐"고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복단지는 "난 이제 무서울 것이 없다"며 각을 세웠다.

방송 말미 한정욱은 단지를 찾아가 "나랑 해 봅시다. 남편 사고 내가 도울게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를 본 박서진은 "한정욱이랑 복단지 쳐내는 거 서둘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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