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아이해' 이준, 김영철과의 진짜 관계 알게 될까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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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방송화면 캡처


이준과 김영철과의 진짜 관계를 알게 될까.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친부와 함께 살고 있다는 기사의 후폭풍을 피해 따로 나와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안중희에게 미국에서 친모가 찾아왔다. 안중희의 엄마인 안수진(김서라 분)은 "아들을 데리고 있는데 네 아버지를 내가 좀 만나봐야 겠다"며 안중희에게 변한수(김영철 분)와 만남을 부탁했다.

안중희는 "(아버지를) 만나고 싶지 않아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안수진은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그 사람이 네가 연예인이라 이용하는 걸 수 있다"고 만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안중희는 이 사실을 바로 변한수에게 전달했다. 변한수가 집 밖에 있는 안중희를 위해 음식을 가져다 줄 때 이야기 한 것. 변한수는 굳은 표정으로 겨우 "생각해 보겠다"며 안중희에게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변한수는 나영실(김해숙 분)에게 안수진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나영실은 "그럼 모든 것이 다 들킬거다"라며 "당신을 바로 알아 볼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영실은 "내 핑계를 대서라도 만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변한수는 나영실의 말대로 안중희에게 만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안중희에게 새로운 기사가 터졌다. 안중희의 이름을 이용해 변한수가 운영하는 식당이 맛집으로 등극했다는 기사였다. 이 기사를 본 변한수네는 당황했고 안중희도 화를 내며 기사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안수진은 "이것 좀 보라"며 변한수를 만나겠다는 의지를 더 굳게 다졌다.

실제로 안수진은 이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했다. 직접 변한수의 분식집 앞으로 향한 것. 분식집 문 앞에 서서 안수진은 "변한수 분과 만나고 싶다"고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마침 그 자리에 변한수는 없었고 나영실이 대신 전화를 받았다. 놀란 나영실은 이 사실을 변한수에게 전하려고 했으나 변한수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안중희는 변한수의 분식집 앞에 안수진이 서있는 것을 목격했다. 안중희는 "만나고 싶지 않다는 아빠의 의견도 존중해야 하는데"라며 차 안에서 말했다. 그러던 중 안중희는 자신의 눈앞에서 안수진과 변한수가 서로 모르는 상태로 지나치는 것을 목격했다.

안중희와 변한수와 안수진이 서로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안중희가 변한수와 안수진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가지게 될 것이 예측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뒤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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