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건강상태 호전...진실규명 천명 "제대로 밝혀지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6.20 16:35 / 조회 : 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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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기 대표, 송대관 /사진=스타뉴스


'매니저 폭언 논란'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가수 송대관이 마음을 가다듬고 진실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송대관의 현재 건강도 한층 나아진 상태다.

송대관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조만간 기자회견 등의 자리를 마련하고 우리의 입장을 밝힐 생각이다. 다만 아직 날짜 등은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김연자와 김연자 소속사 홍상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만큼 수사 결과를 지켜본 이후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폭언 논란' 등에 대한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 역시 충분한 증거를 갖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기에 진실이 제대로 밝혀졌으면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송대관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그래도 한결 나아졌다"면서도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리 상담을 받는 것도 권유하고 있다. 관련해서 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송대관은 앞서 스타뉴스에 이번 '폭언 논란' 이후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 스트레스성 급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고 "정말 뭐라 더 표현할 길이 없을 정도로 창피하고 분하다. 사건 이후 사람을 마주치기가 싫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잠을 자다가도 깜짝 놀라고,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체중은 3kg 정도 빠졌다"며 "그럼에도 스케줄 때문에 계속 병원에 있을 수 없어 통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송대관과 후배 김연자의 매니저 홍상기 대표는 지난 4월 말 KBS 1TV '가요무대' 녹화 직후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펼치며 시선을 모았다.

홍상기 대표는 지난 5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대관과 지난 4월 24일 KBS 1TV '가요무대' 녹화 이후 마주했을 당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당시 현장에서 송대관이 내게 '어이'라고 말하며 나를 불렀고 나를 마치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다. 내가 인사도 하기 전에 '내가 자네 인사를 받기 전에 큰절을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라고 밝히는 등 송대관이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반면 송대관은 "홍상기 대표가 욕을 먼저 했으니까 내가 분개한 것이다. 자신은 욕을 먼저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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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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