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KIA팬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광주 KIA챔피언스필드가 개장 후 최다 매진 기록을 새로 썼다.
17일 오후 5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와 KIA의 팀 간 8차전이 4시 15분 부로 매진됐다. 올해 8번째 매진으로 신기록이다. 2014년 매진 7회를 기록한 바 있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2009년 21회로 무등구장 시절이다.
KIA는 새 구장 최다 매진 뿐만 아니라 관중 동원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목표관중을 78만1200명으로 잡았는데 이날까지 33경기서 48만3976명이 입장했다. 전체 일정의 45.8%를 소화한 가운데 목표의 62%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