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군주' 유승호♥김소현, 키스로 고백..엘 질투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6.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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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유승호와 김소현이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고백했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엘은 질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 세자(유승호 분)는 최헌이 군사를 움직여서 편수회를 공격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백성들이 희생될까 걱정됐기 때문이다. 거병을 강력하게 주장하던 최헌도 세자의 말에 수긍했다.

대비(김선경 분)는 최헌이 갑자기 말을 바꾼 것에 대해 분노했다. 이에 최헌은 대비에게 세자의 명령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대비가 보부상 두령으로 알고 있는 자가 세자라고 알렸다.

한가은(김소현 분)은 상궁의 명령에 따라 손님에게 줄 다과상을 날랐다. 손님은 세자였다. 세자는 차를 다 마실 때까지만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한가은은 궐의 여인을 희롱하지 말라며 매몰차게 대답하고 나왔다.


한가은은 세자가 마신 차 안에서 독 냄새를 맡고 다시 세자에게 갔다. 무사들이 정신을 잃은 세자를 나르고 있었다. 대비의 작전이었다. 무사들은 절벽 밑 바다로 세자를 던졌다. 한가은은 세자를 구하기 위해 따라 들어갔다. 그러나 한가은도 도중에 의식을 잃고 말았다.

세자와 한가은은 해변으로 밀려와 살아났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세자는 한가은을 업고 궁까지 데려다 주었다. 한가은은 세자를 공격한 게 편수회라고 생각하고 세자에게 이를 전했다.

이선(엘 분)은 한가은이 갑자기 궐에서 사라지자 불안해했다. 곧 이선 앞에 한가은과 세자가 나타났다. 궁녀인 한가은이 남자와 있는 게 발각돼 체포되어 온 것이었다. 법대로라면 참수형이었다. 이선은 세자가 한가은을 찾으라는 명을 받은 별감이라고 거짓말했다. 서로를 감싸는 두 사람을 본 이선은 화가 났다. 이선은 보란 듯이 한가은에게 용포를 덮어주고 치료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궁녀와 외간 남자가 함께 있으면 처벌받는다는 걸 강조했다.

대비는 세자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대비는 슬픈 척하며 최헌에게 대목이 세자를 죽인 거라 말했다. 이에 최헌은 분노하여 국경의 군사를 끌고 와 편수회를 공격하겠다고 말했다. 세자는 최헌을 막기 위해 김화군(윤소희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화군은 이에 국경의 거상을 움직여 최헌이 거느린 야인들과의 식량 거래를 막기로 했다.

세자는 이선에게 한가은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아직 한가은은 자신이 보부상 두령인지 안다며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다. 이선은 한가은을 불러들였다. 이선은 한가은에게 "함부로 아프지 마라"라고 말하고는 나가라고 명령했다.

이선은 궁녀를 만나는 세자를 질책했다. 흥분하는 이선을 보고 세자는 한가은을 연모하는지 물었다. 이에 이선은 한가은이 아버지의 원수인 자신을 증오하는 게 곧 세자를 증오하는 거라 말하며 언제까지 신분을 속일 거냐고 소리쳤다.

대목(허준호 분)은 대비의 생일잔치에 나타났다. 대목은 편수회를 치려 하는 대비에게 옛일을 기억하라며 협박했다. 이후 대비는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등장하자 당황했다. 상선(이대로 분)은 대비에게 경고하려 대비를 풍자하는 그림자극을 준비했다. 이로써 대비도 어린 세자를 독살하려는 시도에 가담했던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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