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장문복 "엔딩요정? 저도 빵 터졌어요"(인터뷰①)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장문복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6.14 09:00 / 조회 : 371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장문복(22)이 없었다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프로듀스101'은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11인의 아이돌그룹을 결성하는 육성 프로그램. 지난해 시즌1이 큰 성공을 거둔 뒤 시즌2 제작이 결정됐을 때 시즌2의 성공을 예상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여자 연습생으로 구성된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엔 처음으로 남자 연습생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예측하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장문복의 출연은 많은 이들의 우려 섞인 시선을 뒤집기 충분했다. 엠넷 '슈퍼스타K'를 통해 힙통령(힙합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던 장문복이 또 한 번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한다는 사실은 이목을 끌었다.

장문복은 방송 전 주제곡인 '나야 나' 무대가 최초 공개됐을 당시 F레벨로 무대 아래편에 머물렀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장문복을 향했고 행동 하나에도 관심이 쏠렸다. 비록 다른 연습생들의 상승세로 최종 순위 27위로 마감, 방출됐지만 장문복에게 '프로듀스101' 시즌2는 소중한 기억이었다.

"일단은 중요한 건 대중의 인식 달라진 것 같아요. 또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아요. '정말 매사에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저 역시도 방송에 나온 것보다 훨씬 더 밝아졌어요. 붙임성도 좋아졌죠. 제가 낯을 많이 가렸는데 없어졌어요. 그 점은 잘된 것 같아요."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후 자신을 둘러싼 관심에 얼떨떨해했다. 하지만 장문복은 이전과 달리 응원의 메시지가 더욱 많아진 점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내가 여기 지원하고 참가하게 된 게 왜 화제가 됐을까' 하면서 스스로도 놀라웠고 감사했어요. 예전에 ('슈퍼스타K'에) 출연했을 때와는 다른 방향 쪽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image
'나야 나' 무대 당시 엔딩을 장식한 장문복/사진='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장문복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힘차게 열었던 '엔딩요정'이라는 별명을 언급하며 웃음 지었다. 장문복은 '나야 나' 무대 엔딩에서 입술을 살며시 깨무는 행동으로 단숨에 '엔딩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저도 놀랐어요. 그게 그렇게 나올 줄은. (웃음) 기대를 안 하고 있었어요. 3월 9일 상암에서 저희들은 음악 방송 오신 분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인사드린 후에 퇴근길에 보고 있었어요. 제발 한 컷이라도 나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보고 있었는데 저도 빵 터졌어요. (입술을 깨무는) 연습을 하긴 했는데 그게 나갈 줄은 몰랐어요."

-인터뷰②에 이어

관련기사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임주현|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