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냉부', '숙크러쉬' 김숙 입맛 홀린 이연복·이재훈 '감격'(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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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과 이재훈 셰프가 '숙크러쉬' 개그우먼 김숙의 입맛을 홀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김숙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하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사천만 떙길 수 있는 당근BAR 신 메뉴'란 주제로 김풍과 이연복 셰프가 대결을 벌였다. 이연복은 어묵과 오징어포 과자, 당근 등을 사용한 '이길 만두하지'를 만들어 김숙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숙은 "너무 감동적이다. 조화가 완벽하다"며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김풍은 밤 식빵가루와 당근 수프로 꾸민 '오빠 나 이길 거 맞지?'를 선보였지만 다소 짜다는 평을 들었다. 이연복이 1승을 추가함에 따라 김풍, 유현수 셰프와 함께 6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다음 대결에선 이재훈과 미카엘 셰프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어디~ 셰프가 15분 요리를 해 10분이면 되지'라는 주제로 대결을 벌였다. 기존 룰인 15분보다 빠른 10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것.


우려와 달리 이재훈과 미카엘은 10분 안에 준비한 요리를 모두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재훈은 태국 요리인 팟타이와 솜땀으로 구성된 '숙나잇'을 선보여 김숙의 호평을 받았다. 미카엘은 두툼한 5층 팬케이크 '숙모닝'으로 김숙의 박수를 받았다.

김숙은 오랜 고민 끝에 이재훈을 선택했다. 이재훈은 5개월 만에 승리에 감격에 겨워했다. 이재훈은 "선택해주신 김숙씨 감사하다"며 "녹화 후 집으로 돌아가면 부모님이 승패는 묻지 않고 수고했다고 말만 했는데, 이젠 부모님 안으면서 이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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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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