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희/사진=김창현 기자 |
배우 서영희가 지난해 출산 후 1년 여 만에 영화 '탐정2'(감독 이언희)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8일 오후 서영희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서영희가 '탐정2'에 출연을 확정했다. 전편에 이어 극중 이미옥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탐정2'는 2015년 9월 개봉한 '탐정:더 비기닝'의 속편으로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이 광역수사대 출신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와 함께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등이 합류했다.
서영희는 지난해 7월 딸 출산한 후 휴식기를 가졌고, 이번에 '탐정2'로 복귀하게 됐다. 전편에 이어 권상우와 다시 한 번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으며, 이달 중 촬영장에 합류한다.
한편 서영희는 2011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 지난해 7월 18일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