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오늘(8일) 컴백 신곡 발표..'탑 악재' 벗어날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6.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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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강렬한 신곡 발표일이 다가왔다. 다만 악재가 겹쳤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 앨범의 곡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제목이 '개소리'(BULLSHIT)라고 발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YG 관계자는 "이번 앨범 제목은 '권지용'이며 첫 번째로 소개한 타이틀 곡 '개소리'는 제목 만큼이나 강렬한 임팩트가 느껴지는 힙합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의 컴백은 지난 2013년 '쿠데타' 이후 4년 만이다. 제목에 자신의 본명을 앞세우고 '개소리'라는, 다소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를 타이틀 곡으로 앞세웠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드래곤은 앞서 공개한 이미지를 통해 지드래곤의 매력적인 초상과 아트웍이 돋보이는 카리스마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앨범 발표와 함께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해외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서울 공연 이후 지드래곤은 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등 총 1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이번 컴백을 앞두고 동료 멤버 탑의 대마초 혐의 검찰 수사에 이은 의식 불명 상태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드래곤은 암초에 부딪힌 상황이다. 지드래곤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의 음악성을 팬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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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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