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결', 방송 10년만 '5월 폐지'..후속은 '오빠생각'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4.16 11:46 / 조회 : 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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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 10년 만에 폐지된다.

1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5월 마지막 방송을 한다. 현재로선 5월 중순부터 새 프로그램이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시간대에 방영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 2008년 첫 방송 이후 햇수로 10년 만에 시청자들과 이별하게 됐다. 현재 시즌4를 방영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 10년간 여러 스타들의 가상 부부 모습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폐지를 맞게 됐다.

앞서 MBC 측은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 폐지설이 불거졌을 당시 스타뉴스에 "'우리 결혼했어요'를 포함해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며 "활발히 파일럿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논의를 했을 뿐 폐지 논의는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MBC 측은 이처럼 '우리 결혼했어요' 폐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지만, 새 프로그램 작가진 구성 등 현재 MBC 예능국 측의 여러 동향으로 볼 때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5월 사실상 폐지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후속으로는 지난 1월 말 2회에 걸쳐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오빠생각'이 방영된다.

'오빠생각'은 스타가 대중을 팬으로 만들기 위해 영업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을 콘셉트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본부장 탁재훈을 필두로 유세윤과 양세형이 각 팀 팀장을 맡아 의뢰인의 영업 영상을 제작, 완성된 영업 영상 조회 수 결과로 대결을 펼쳤다. 설 파일럿 때는 배우 채수빈과 윤균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최민용 장도연, 슬리피 이국주, 공명 정혜성 등이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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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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