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병옥, 심희섭에게 "윤균상 살아있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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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 김병옥이 심희섭에게 윤균상의 소식을 알렸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길현(심희섭 분)은 엄자치(김병옥 분)의 멱살을 잡았다.


엄자치는 멱살을 잡힌 채로 길현을 반가워했다. 그는 길현에게 홍길동(윤균상 분) 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엄자치는 "맞구나 길현아. 길동이가 널 기다리고 있다. 길동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아느냐"라고 말했다.

길현은 무슨 말인지 캐물었다. 엄자치는 "길동이가 살아 있네. 살아서 널 기다리고 있네"라고 말했다. 길현은 홍길동이 지금 어디 있는지 물었지만, 엄자치는 홍길동의 행방은 알지 못했다.

길현은 엄자치의 말을 믿지 않았다. 길현은 "또 날 속이려고 내가 두 번 속을 줄 아소?"라고 말했다. 길현은 엄자치에게 "내 앞에서 두 번 다시 길동이 얘기를 꺼내면 내 반드시 그대를 죽이리라"라고 말했다.


길현이 떠난 후 엄자치는 하늘을 보며 아모개(김상중 분)를 불렀다. 엄자치는 "길현이가 살아 있었소"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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