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결혼? 아직안돼..직원들 일자리 잃는다" 너스레

OtvN '주말엔 숲으로' 제작발표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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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사진제공=OtvN '주말엔 숲으로'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결혼의 로망에 대한 질문에 "아직 결혼하면 안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OtvN 새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용만, 배우 주상욱, 하이라이트 손동운 그리고 이종형 PD가 함께 했다.


출연자 중 유일하게 싱글인 손동운. 그는 결혼에 대한 로망을 묻는 질문에 "아직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일단은 내 자신을 감당하기에도 어려운 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게는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다. 남자로서 해야될 군대 문제도 있고 우리가 회사를 만들었기 때문에 책임감이 있다"라며 "내가 결혼하면 열댓명의 우리 직원이 일자리를 잃는다. 그래서 아직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트렌드인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전면에 내세워 한 번 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소개한다.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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