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아카데미 D-7..어차피 오스카는 '라라랜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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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라랜드' 스틸컷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 오후 미국 LA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27일 오전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전포인트는 '라라랜드'의 수상 여부. 아카데미 사상 최대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라라랜드'가 오스카를 거머쥘지, 얼마나 많은 상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라라랜드'는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을 비롯해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촬영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의상상, 작곡상, 음악상, 각본상, 편집상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특히 주제가상에는 '오디션'과 '시티 오브 스타즈' 두 곡이 후보에 올라 총 14개 후보를 배출했다. 이는 영화 '타이타닉'(1997), '이브의 모든 것'(1950) 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한 것과 같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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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조진웅 주연의 심리스릴러 영화 '해빙'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해빙'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 이수연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 조진웅이 살인사건의 공포에 빠지는 의사 승훈 역을 맡아 예민하고 날카로운 인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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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건' 스틸컷


○...휴 잭맨의 '로건'이 온다. 오는 28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전야개봉하는 '로건'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연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휴 잭맨이 선보이는 마지막 '울버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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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할리우드 괴수영화 '콩 : 스컬 아일랜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CGV왕십리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다. '괴수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워너브러더스는 이 작품을 필두로 괴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콩: 스컬 아일랜드'의 조던 보그트-로버츠 감독은 최근 내한 행사를 진행, 영화를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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