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아바타5' 각본 완료..속편 촬영은 8월부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1.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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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바타'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오는 8월부터 2편 촬영에 들어간다며 '아바타5'까지 각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아바타2'에만 집중하고 있는 게 아니다. '아바타2'와 3,4,5편에도 똑같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것이 나의 접근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들 모두가 똑같이 개발 중이다. 이미 '아바타5'의 각본 작업을 끝낸 상태"라며 "이제 실질적인 준비 과정에 들어간다. 오는 8월부터 캡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매일 촬영 일정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2년간 동굴에서 글을 썼기에 감옥에서 나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속편들은 개별적인 이야기이며 첫 편을 포괄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2009년작 '아바타'는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한 SF블록버스터이자 3D의 신기원을 이룩한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했다.

'아바타' 속편은 내년 12월 개봉 예정이며 3편이 2020년, 4편이 2022년, 5편이 2023년 각 해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1편과 마찬가지로 샘 워딩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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