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차인표 "라미란, 상대 배우 중 가장 매력적..신애라 빼고"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31 22: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2016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차인표가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라미란과 아내 신애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전현무는 차인표에게 최원영과의 '남남케미', 라미란과의 베스트 커플상을 언급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차인표는 "올해는 작전상 베스트 커플상에서 후퇴한다. 올해는 안 될 것 같아서, 라미란씨만 허락한다면 다른 방송국 시상식에 라미란씨와 또 나오고 싶다"며 라미란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라미란은 "내가 함께한 남편 중 최고로 잘생겼다"며 웃었고, 차인표도 "저도 지금까지 같이 연기했던 연기자 중 라미란씨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단 신애라씨 빼고"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신애라와 라미란 중 누구를 택할 것이냐"고 물으며 재촉하자 차인표는 "신애라미란"이라며 센스 넘치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2016 KBS 연기대상' MC는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이 맡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