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가비앤제이, 팬들과 함께.."2017년 한 몸 불사를게요"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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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가수 가비엔제이가 V앱을 통해 팬들과 연말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V앱 ‘잘가 2016년~’에서 가비엔제이가 2016년 마지막 날을 맞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가비엔제이는 '2016 제야 콘서트' 공개방송에 초대돼 수원으로 가는 길 차 안에서 올 한 해를 보낸 소감을 이야기하고 당찬 새해 포부를 밝혔다. 맴버 제니는 "새로운 2017년이 정말 기대된다. 하루 빨리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싶다"라고 했다. 그리고 빠른 세월이 야속하다는 것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 제니는 "20살에서 25살 때까지 눈 깜작할 세 지나갔다. 그런데 25살부터 30살까지는 더 빨라서 씁쓸하다"라고 하며 팬들에게 하소연했다.

팬들이 새해 소원을 묻자 건지는 ‘건강’이라고 했다. 건지는 "올해 많이 아팠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다"라고 하며 2017년에는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 올해 7월에 합류한 새 맴버 서린 역시 새해 소원을 ‘건강’으로 꼽았다.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가족들에게 효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팬들의 연애에 관한 질문에 건지는 "연애 생각이 없다. 내년에도 역시 자유를 즐기고 싶다. 솔로라서 오히려 행복하다"라고 하자 서린과 제니도도 공감을 표현했다.

가비엔제이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2016년에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팬들에게 라이브로 노래를 많이 선보이지 못했지만 ‘미안했을까’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2017년 2월에 새 앨범이 나오는데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고 무엇보다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싶어서 "이 한 몸 불살러서 노력할 용의가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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