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흥행기상도] 2017년 1위로 출발 '마스터' vs 2위 경합 '로그원'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12.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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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가 2017년 1월1일 가장 웃는 한국영화가 될 것 같다.

개봉 9일째인 지난 29일 400만명을 돌파한 '마스터'는 12월31일과 1월1일, 관객을 끌어모아 500만명을 훌쩍 넘고 600만명을 넘볼 전망이다. '마스터'는 개봉 첫 주인 24일과 25일 각각 91만명과 90만명을 동원했다. 관객이 꽉 들어차는 크리스마스 효과를 톡톡히 봤다. 12월31일과 1월1일도 마찬가지. 극장에 관객이 몰리는 시기다. 1주차 주말 크리스마스 효과를 본 '마스터'는 2주차 주말에는 연말연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개봉 첫 주말 누적 100만명을 넘길 지가 관건이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그동안 한국에선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데다 '씽'이 주말을 맞아 가족관객을 다시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월1일 극장가는 '마스터'가 독주하고 '로그 원'과 '씽'이 2위 다툼을 벌이는 형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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