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첫 촬영..트레이닝복 입고 능쳥 연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2.29 09:26 / 조회 : 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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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고스필름


배우 남궁민이 알록달록 촌스러운 홈웨어 차림으로 유치장 신세를 지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첫 촬영을 마쳤다.

28일 제작사 로고스필름에 따르면 남궁민은 내년 1월 25일 첫 방송되는 '김과장'에서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우연한 계기에 TQ그룹 경리부 과장으로 들어가게 되는 김성룡 역을 맡아 최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첫 촬영 장면에서 남궁민은 김성룡의 능청스러운 면모를 연기하고 있다. 파출소 유치장 안에 갇혔음에도 불구하고 초조함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여유만만한 모습이다.

아울러 유치장 밖으로 나와 야쿠르트에 빨대를 꽂아 먹거나 담당 경찰을 향해 항의하는 등 당당한 포스를 발산, 눈길을 끈다.

남궁민은 짧은 갈색 머리에 체크무늬 바지와 목까지 올려 잠근 트레이닝복 상의를 입고 등장하는 등 망가짐을 불사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남궁민은 "처음 뵙는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오랜만에 하는 KBS 작품이라 굉장히 긴장 됐다"며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하고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또 "아직은 처음 단계라 뭐라고 확정해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느낌이 정말 좋다"며 "주연 배우들 이외에도 연기력이 탄탄하신 분들이 많이 나와서 믿음직스럽고,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 '굿닥터' 등의 박재범 작가와 드라마 '정도전', '페이지터너' 등의 이재훈 PD가 의기투합했다. 내년 1월 2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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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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