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런닝맨' 해코지하는 산타? 기부+벌칙..웃음 가득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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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마음껏 서로에 해코지를 했다. 멤버들은 기분좋게 기부도 하고, 벌칙 수행도 하며 즐겁게 크리스마스 특집을 장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기념 '배드 산타의 기적'편으로 서로에게 해코지 장난을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일일 MC로 배우 김소현이 깜짝 방문, 멤버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에게 해코지를 하는 미션을 받았으며, 누구의 해코지 멤버인지 들키지 않고 미션을 성공할 경우 그 멤버의 이름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룰을 소개받았다. 이어 각 멤버들은 해코지를 할 멤버를 뽑고 장난 리스트를 적어 제작진에게 제출했다.

멤버들은 미션도 시작하기 전에 투닥거리며 인정사정없이 싸움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오늘 그냥 아무도 봐주지 않고 해코지를 하겠다"고 폭탄 발언했고 다른 멤버들도 이에 동참했다.

지석진은 하하에게 헤어 스프레이를 뿌렸고, 하하는 지석진의 눈을 찌르며 해코지를 되갚아줬다. 김종국은 악명 높은 해코지로 멤버들을 기겁하게 했다. 달걀 지키기 게임에서 김종국은 하하와 유재석의 옷 속에 날달걀을 넣었고, 하하는 "이게 뭐냐"며 몸이 굳은 채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넌 왜 자꾸 힘으로 격투기를 하냐"고 항의했으며 하하는 "이거 진짜로 하는 게 어딨냐"며 발악했다.


미션 수행에 실패한 멤버들의 벌칙 수행도 웃음 포인트였다. 첫 미션에서 지석진이 대표로 벌칙을 수행했고 연기가 나오는 검은 상자에 머리를 집어 넣으며 비명을 질렀다. 지석진은 얼굴과 이에 먹물이 잔뜩 묻은 채로 "이게 뭐냐"고 경악하며 "가, 끝까지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미션에서 재차 실패한 멤버들은 추첨으로 벌칙 받을 멤버를 선정했으며, 유재석이 대표로 뽑혀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유재석은 얼굴에 빨래집게를 잔뜩 꽂힌 채로 나타나 멤버들을 경악케했다.

텔레파시 게임에서 멤버들은 하하와 관련된 문제를 척척 맞히며 호흡을 자랑했다. 하하와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이거 짠거 아니냐"며 우정을 자랑했다. 결국 런닝맨 멤버들은 미션에 최종 성공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기부까지 성공,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지정된 상대에게 해코지를 하는 배드산타 선정결과 유재석은 송지효, 이광수는 유재석, 지석진은 이광수, 김종국은 하하, 송지효는 지석진, 하하는 김종국의 배드산타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또한 지석진 하하 송지효를 제외한 멤버들은 본인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지석진 하하 송지효는 해코지 미션 수행에 실패, 벌칙을 수행하게 됐고 제비뽑기 결과 지석진이 최종 벌칙을 수행, 또 다시 꽝손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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