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측 "이찬오 이혼 관련 추측보도 자제..죄송한 마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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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김새롬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새롬(28)이 셰프 이찬오와의 이혼을 공식 인정했다.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이엔엠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15년 8월 결혼한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는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삶의 방식과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댓글은 자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새롬 측으느 "이찬오 씨는 레스토랑 운영에 집중하며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며, 김새롬 씨 또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비록 두 사람은 각자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 모두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롬 측은 "모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맺었다.


김새롬, 이찬오는 지난 2015년 8월 교제 4개월여 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주목 받은 바 있다. 김새롬은 지난 4월 지인들에게 이찬오 셰프를 소개받았고,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김새롬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찬오 셰프는 요리연구가이자 총괄 셰프로 활동 중이다. 최근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셰프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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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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