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박경 누나 박새힘, 지성미+동생사랑 철철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12 00: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블락비 박경의 친누나 박새힘이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등장해 지성미를 자랑했다. 또한 동생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도 가득해 주변의 질투를 한몸에 샀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남)'에서 박경은 게스트와 함께 등장했다. 게스트는 다름 아닌 박경의 친누나인 박새힘이었으며, 그녀는 '문제남' 멤버들과 함께 문제 풀이 대결을 펼쳤다. 박새힘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 출신인 동시에 목동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스타강사다.


이날 박새힘은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실시간 반응까지 지켜볼 정도로 관심있게 봤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또한 박새힘은 "늑대인간 방송 이후로 박경 연관 검색어에 인성이라는 단어가 뜬다, 그런게 너무 안쓰러워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박새힘은 "초등학교 때 썼던 일기가 있는데 거기에 박경 칭찬이 가득했었다, 양보도 잘 하고 욕심이 없다"고 말하며 동생의 이미지 회복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문제남'멤버들은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전현무는 "알바 아니냐"며 남매 사이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일러는 "동생이 누나를 귀찮게 한 적 없냐"고 물었고 박새힘은 "있다, 준비물 같은 것을 경이가 잘 안 챙기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조금 귀찮았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새힘은 어릴 적 남매의 영상을 공개하며 "미국에 친척들이 사는데 춤과 노래를 자연스럽게 즐기게 됐고 그런 영향이 지금의 박경을 만든 것 같다"고 박경의 어린 시절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전현무가 "일타 강사가 어떤 기준으로 산정이 되는거냐"고 묻자 박새힘은 종합평가서를 공개하며 "영어과는 상위 평가를 받기 힘든데, 나는 결과에 집착을 잘 안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새힘은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최고의 강의를 제공해주고 싶은 마음이 늘 있다"며 "아이들이 갈 때 '오늘 열심히 했다'라고 말하면서 가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웃었다. 전현무는 "둘이 정말 남매가 맞긴 하다"며 "자기 자랑을 깨알같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새힘은 박경의 걱정과는 달리 능숙하게 문제를 풀었고 박새힘은 "어려운데 경이가 있어서 편했고 덕분에 잘 풀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경이 이야기는 그만 좀 하면 안 되냐"고 말하며 둘 사이를 질투했다. 또한 박새힘은 전현무가 거의 다 맞힌 문제를 가로채며 전현무에게 "답을 주워먹는 것도 남매가 똑같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 하석진도 "잠깐잠깐 남매가 닮은 부분이 있다"며 전현무 의견에 동의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