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반려동물 인식 개선 위해 그림 재능 기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2.06 16: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박은지 SNS


방송인 박은지가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그림 재능을 기부했다.

박은지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위(GalleryWe) 2관에서 열리는 반려동물사랑 특별전 'HUG 안아주세요'를 통해 작가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위(대표 염승희)에서 매년 주관하는 자선 행사인 제25회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25th)의 일환이다.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사랑 전파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4년 7월 첫 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동물을 담은 예술 작품들이 주로 전시됐으며, 스타 애장품 온라인 경매 등이 진행되면서 유기동물 후원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사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박은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마음을 담아 작품을 출시했다.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그림 그리는 모습을 종종 공개했던 박은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한 작가'란 애칭도 얻게 됐다.


박은지는 "부족한 그림 실력이지만 의미 있는 곳에서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함께하게 됐다. 덕분에 저도 마음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게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HUG 안아주세요' 반려동물사랑 특별전으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유기 동물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