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김진 감독 "외인 선수에 너무 의존했다"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1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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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창원 LG 김진 감독이 외국인 선수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것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LG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삼성과의 경기에서 103-93으로 패하면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안 됐다. 맨투맨 수비에서 너무 쉽게 득점을 허용했다. 수비에서 처음 잘 안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LG는 2쿼터 삼성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면서 공격 제한시간 안에 공격을 하지 못하는 모습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진 감독은 "마리오 리틀이 들어와서 준비했던 것이 안 맞은 부문이 있었다. 시간을 보면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아쉽다. 너무 외국인 선수들에게 의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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