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빈 / 사진제공=ngemg |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정극 데뷔를 확정했다.
7일 솔빈 소속사 nhrmg에 따르면 솔빈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후속으로 방영될 JTBC 새 금토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캐스팅 됐다. 이로써 솔빈은 정극 첫 나들이를 하게 됐다.
솔빈은 '솔로몬의 위증'에서 교내 재판을 이끌어 가는 서연(김현수 분)의 절친 유진 역을 연기한다. 유진은 명문 정국고에 어찌 들어왔나 싶을 정도로 귀여운 백치미를 자랑함과 동시에, 잘생긴 남자에 대해선 알파고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장착하고 있어 이른바 '미남백과사전'으로 불린다.
솔빈이 과연 정극 데뷔작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