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구세경·구새봄, 섹시+스마트..뇌섹미 자랑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1.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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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구세경, 구새봄 자매가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등장해 지성미를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남)'에서는 머슬매니아 구세경과 구새봄 아나운서 자매가 게스트로 출연, '문제남' 멤버들과 함께 문제 풀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영상힌트를 준비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SEXY, EXTREME, SMART'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두 게스트가 모두 명문대 출신에 머슬 대회 출신, 포뮬러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으며, 게스트는 구세경과 구새봄 자매였다. 제작진은 "지난주에 이어 가족 특집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분자생물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는 구세경에게 "분자생물학은 뭘 배우냐"고 물었다. 구세경은 "생물체의 기본이 되는 DNA 등을 연구해 실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학문 분야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구세경은 "나는 세포실험을 주로 했고 세포에서 유전자를 추출하고 조작해 다시 집어넣는 일을 했다"고 덧붙였지만 멤버들은 생소한 단어에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영혼 없는 리액션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어떻게 박사과정을 하게 됐냐"며 박사 전공 계기를 물었다. 구세경은 "석사는 한국에서 한의학과 연계된 면역학을 연구했다"며 "논문을 다섯 편 정도 썼는데도 학문의 갈증이 있었고 조지아 공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게됐다"고 밝히며 특허를 취득한 계기도 설명했다.

멤버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은 반응을 보이자 구세경은 "내가 너무 어렵게 설명한 것 같다, 죄송하다"며 웃었고 전현무를 비롯한 멤버들은 "우리는 다 이해한다"며 활짝웃었다.

전현무가 구세경에게 "어떻게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냐"고 묻자 구세경은 "나는 운동과 거리가 멀었다"며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프로 선수로까지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세경은 직접 미즈 비키니 대회에서 취했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구새봄은 "언니가 공부를 한 번 시작하면 일어나지 않고 하는 편인데 운동도 그렇게 하더라"며 "언니가 식단 조절을 해서 나도 집에서 집밥을 잘 못 얻어먹는데 언니는 내가 음식을 먹고 있으면 냄새만 맡고 입으로 먹는 시늉만 한다"며 웃었다.

이어 전현무는 구새봄에게 "유원어로 인터뷰를 한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구새봄은 "통역도 있지만 시간 단축을 위해 원어로 인터뷰를 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와 구새봄은 중국어로 대화를 주고받기도 했다.

구새봄은 전현무의 이상형 질문에 "보통 키 크고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데 언니가 김지석씨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나도 언니와 마찬가지다"라고 대답했다.

구새봄은 또 "공부를 잘하기보다는 스포츠를 좋아했고 그 외의 것을 잘했다"며 자신이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라는 사실을 밝혔다. 구새봄은 "포뮬러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고 스피드를 즐기는 편이다"라며 직접 포뮬러 탑승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위험하지 않냐"고 물었고 구새봄은 "위험하다, 그렇지만 온몸으로 스피드를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웃었다. 이어 구새봄은 "전형적인 동양인의 얼굴이라서 인기가 있었다"며 2년 연속 프롬 퀸을 차지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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