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SNL코리아8' 솔비, 행위예술로 망가졌다..최순실 패러디는 덤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1.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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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가수 솔비가 로마공주부터 행위예술가, 황진이로 변신했다. 또한 솔비는 '우주기운을 모아'라는 제목의 행위예술을 펼쳐 MC들과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SNL코리아 시즌8'은 이날 연이은 최순실 패러디로 시선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8'에는 솔비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신동엽, 김준현, 김민교, 이세영 등 크루들과 여러 콩트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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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이날 솔비는 MC들의 "전시회 때 했던 포즈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솔비는 '블랙스완'이라는 제목의 행위 예술을 선보였다. 또한 솔비는 "지금 상황을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솔비는 '우주의 기운을 모아'라는 제목으로 행위 예술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코너에서 솔비는 남편감 찾기에 나섰다. 디오니소스로 분한 정성호가 술을 권하자 솔비는 콧방귀를 뀌며 "술이라면 이 정도는 돼야 한다"며 세트 뒤에서 맥주를 꺼냈다. 오르페우스로 등장한 권혁수는 하프를 들고 나타났으며 연주하는 시늉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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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이어 유세윤은 말을 타고 나타나 "엄마 신발 한 짝 찾으러 왔다. 프라다 어딨냐"고 외치며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했다. 신동엽이 따귀를 때리자 유세윤은 "우리 엄마 누군지 모르냐. 엄마 백도 능력인 거 모르냐"며 눈을 부라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엄마, 곰탕 먹고 있냐. 광화문에 무슨 일 났냐"고 말해 최순실, 정유라 모녀를 패러디했다.

솔비는 '더 아티스트'에서 김민교와 함께 행위예술가로 변신했다. 김민교가 장례식장에 간다고 하자 솔비는 "이 옷이 우는 것 같지 않아?"라며 소매가 치렁치렁한 옷을 추천했다. 김민교는 장례식장에서 연이은 실수로 결국 해고를 당했다. 김민교는 집에 돌아가 솔비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솔비는 발로 피아노를 치며 행위예술을 하고 있었다.

솔비는 "자기가 이런 모습이 좋다고 해서 그런 것이다"라며 "자기는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이다. 앞으로도 내 명작으로 남아달라"고 부탁했다. 김민교는 눈물을 흘리며 솔비의 손을 붙잡았고 결국 두 사람은 행위예술가로 변신해 명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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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또한 솔비는 '황진이'코너에서도 엉뚱한 매력과 함께 섹시함을 자랑했다. 솔비는 유세윤을 유혹하기 위해 시조를 읊으며 각선미를 자랑했고, 유세윤에게 다가가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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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민교도 패러디에 나섰다. '2016VS1980'코너에서 김민교는 최순실 분장을 하고 나타나 집주인 시늉을 했다. 세 들어 살던 정상훈은 "독일에서 언제 귀국하셨냐"고 물었다. 이어 정상훈이 당장 나가라는 김민교의 요청에 "너무하다"고 하자 김민교는 "죄송해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며 최순실을 따라 했다. 이어 벗겨진 신발을 찾았고 정상훈도 "곰탕을 준비해놨다"며 최순실 게이트 풍자에 나섰다.

솔비도 마지막 'Night Line' 코너에서 김준현에게 "(최순실 씨가) 곰탕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물어보고 이어 "오늘 식사 다같이 곰탕 어떠냐"고 용감하게 발언을 이어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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