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치어업·TT 3연타..트와이스 열풍은 무시무시③

[★리포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25 09:24 / 조회 : 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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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김창현 기자


JYP 수장 박진영의 말대로,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채영 다현 쯔위)의 인기는 무시무시했다.

트와이스가 3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10월 데뷔곡 '우아하게'로 가요계에 등장한 지 1년 만에 이룩한 성적이다. 총 3장의 미니앨범이었고, 히트곡은 단 3곡이면 충분했다. 임팩트도 강했고, 멤버 개개인의 활약도 역시 높았다.

트와이스가 가요계에 몰고 온 바람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트와이스의 성공은 신인 걸그룹이 최단 기간 대세 반열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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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이기범 기자


트와이스의 탄생은 지난 2015년 5월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으로부터 시작됐다. 최종 멤버가 되기까지 여러 오디션과 경연을 거치며 치열하게 경쟁한 멤버들의 모습이 TV를 통해 그대로 공개됐고, 화제가 됐다. 마지막 10회에서 박진영은 총 7명을 선발했고 여기에 모모와 쯔위를 추가로 선발, 귀로 한 번, 눈으로 한 번 매력을 느끼는 그룹이라는 뜻의 트와이스를 완성했다.

올해 트와이스는 '치어 업'을 통해 인기 정상의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앞서 '우아하게'를 통해 돌풍의 신인으로서 선제 솔로 홈런을 날리며 주목을 받은 이후 '치어 업'으로 샤샤샤 열풍을 주도하며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샤샤샤 열풍은 대학교 축제 등 많은 행사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고, MBC '아육대' 등 주요 인기 예능 섭외 1순위로도 꼽혔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은 무엇보다 음원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치어 업'은 올해 가온 음원 스트리밍 누적 1위, 2016년 멜론 사이트 최장 일간 1위(24일), 최장 실시간 1위(562시간)와 멜론 주간 17주 연속 톱10 진입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음반에서는 '치어 업'이 수록된 '페이지 투'가 16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 2016년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6개월 만에 1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말 엄청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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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9명으로 구성된 트와이스의 매력은 정말 다양했다. 맏언니 나연과 리더 지효를 주축으로 짧은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보이시한 매력의 정연, 두부처럼 말랑말랑한 다현, 래퍼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채영, 큐티 섹시 사나, 차분한 미나, 카리스마 넘치는 모모, 그리고 실세이자 미모를 담당하는 쯔위까지 9인 9색이 뚜렷하다.

이들의 매력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좀비 콘셉트의 '우아하게'와 영화 속 장면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치어 업', 그리고 할로윈을 배경으로 동화 속 인물들로 변신한 'TT'까지 멤버 전원이 출연해 매력 발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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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의 3번째 타이틀 곡 'TT'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쇼케이스를 앞두고 차례차례 공개됐던 스틸 속 트와이스 멤버들은 여전히 발랄했고 쾌활했다. 컴백에 대한 부담감이라곤 전혀 찾아보기 힘든 에너지였다.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며 "길거리나 주변에서 우리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고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쉼표 없는 트와이스의 순항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긍정의 힘으로, 밝은 매력으로 'TT' 활동을 이어가며 정상 걸그룹으로서 쐐기를 박겠다는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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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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