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닥터 스트레인지' 예매율 69.4%..'럭키' 맞대결 관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10.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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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새 슈퍼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을 3일 앞두고 7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24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69.4%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가 무려 11만 2727명에 달한다. 2위 '럭키'는 11.5%로 '닥터 스트레인지'와 차이가 상당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천재 의사가 마법을 익히며 악과 맞서게 된다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물.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관심이 높다. 마블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향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주요 캐릭터로 삼을 예정이다. 때문에 마블 영화 팬들에게 '닥터 스트레인지'는 놓쳐선 안되는 영화로 인식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현재 박스오피스를 독주하고 있는 '럭키'와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3일 개봉한 '럭키'는 23일까지 434만명을 동원하며 순항 중이다. 역대 코미디 장르 중에서 가장 빠른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럭키'가 '닥터 스트레인지'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어디까지 고공행진이 이어질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워진다. '럭키'가 '닥터 스트레인지'에 밀리더라도 근소한 차이를 이어간다면 500만명을 넘어 600만명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것 같다.

과연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과 '럭키'의 행운, 관객이 어떤 것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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