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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김현주가 암을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이소혜(김현주 분)는 수술을 받은 끝에 살아났다.
쓰러진 이소혜는 병원에 입원했다. 류해성(류상욱 분)는 계속 이소혜의 병상을 지켰다. 이소혜는 눈을 떴지만 약기운 탓에 류해성을 알아보지 못했다. 류해성은 자신을 자신만 잊어버린 이소혜에게 내심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소혜는 병으로 힘들어 했다. 결국 이소혜는 밥을 먹자고 권유하는 류해성과 실랑이를 했다. 이소혜는 "그동안 안힘든척하는 것 힘들었다"며 "날 내버려두라"며 눈물을 흘렸다.
류해성은 힘들어하는 이소혜를 안고 끝까지 달랬다. 결국 이소혜는 "알겠다"고 죽을 먹겠다고 말했다. 이소혜는 류해성에게 집에가서 휴대폰을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휴대폰 속에는 이소혜가 류해상을 처음보고 첫눈에 반한 동영상이 담겨있었다. 류해상은 동영상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소혜는 류해상의 응원을 받으며 수술실로 들어갔다. 이소혜가 수술한다는 연락을 받은 친구들 역시 모두 모여 응원했다. 백설(박시연 분)은 최진태에게 성공적으로 복수했다. 최진태(김영민 분)은 백설의 비밀 장부 공개로 몰락했다. 최진태의 조력자였던 이미도(채국희 분)마저 최진태에게서 등을 돌렸다. 최진태는 당에서 제명됐고 검찰의 압수수색까지 받게 됐다.
일년 후 무사히 수술을 마친 이소혜와 친구들은 홍준기(김태훈 분)의 1주기를 맞아 모였다. 이소혜와 류해상은 함께 새로운 드라마를 준비했다. 발전은 류해상에게도 있었다. 류해상은 이소혜가 아픈 당시를 떠올리며 감정을 실은 대사를 이어갔고, 발연기의 오명을 벗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소혜는 감동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