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 영화 '순이' 이어 김은숙 신작 '도깨비' 출연 확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10.07 13:3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최리/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리가 영호 '순이'에 이어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新)-도깨비'(이하 '도깨비'.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 출연한다.

7일 U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리는 '순이'의 주연에 이어 하반기 기대작 '도깨비'에도 출연을 확정 했다.


최리가 주인공을 맡은 '순이'는 아동학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잔혹감성스릴러 영화로 산골마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들을 뒤쫓으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소녀 순이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그린 작품이다.

최리는 이번 작품에서 동생 순이를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착한 언니 신주를 맡았다. 이번엔 어떤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역할을 위해 액션 연습을 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김인권, 이채은, 정겨운, 이민영, 이미도 등이 출연한다. 2017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깨비'에서 최리는 경미 역을 맡아 김고은(은탁 역)과 한 집에 살며 얄밉고 모진 말을 서슴지 않는 인물로 등장한다.


'도깨비'는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 그리고 도깨비 신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낭만 설화 드라마다. 공유,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최리는 데뷔작인 '귀향'(감독 조정래)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고, 2016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뉴스타 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단편영화 '전학생'의 촬영을 마쳤으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특별 출연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